치킨전문점 땅땅치킨이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가를 기념해 '땅땅치킨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2번째 주인공을 찾고 있다. 참가신청은 8월 5일까지다.
옥광세 땅땅치킨 대표는 "땅땅치킨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치킨산업 육성과 더불어 안정적인 수입으로 가정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만 28세에서 40세의 청년들에게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해 땅땅치킨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2013년 청년창업의 주인공 박태준씨는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땅땅치킨진사리점의 점주가 된 바 있다.
박씨는 "땅땅치킨 청년창업 프로젝트로 남들보다 더 일찍 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땅땅치킨에서 배운 노하우와 매장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을 밑거름으로 훌륭한 사업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창업 지원자는 무엇보다 운도 따라야 하겠지만 본인이 가진 생각과 추구하는 바를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대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땅땅치킨이 서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 지역 가맹점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땅땅치킨은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무료시식은 물론 치맥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새참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페스티벌에서 '3단계 미니게임', '치킨런' 등의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땅땅치킨 청년창업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내용과 접수방법은 홈페이지(http://www.codd.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