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연예인 싸움순위 "발 뒤차기 누구나 KO, 추성훈에 안밀려"
'라디오스타' 이동준이 연예인 싸움 순위를 언급하며 추성훈에게 밀리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이동준 레이먼킴 이재윤 스윙스가 출연했다.이날 이동준은 연예인 싸움꾼 순위에 대해 "랭킹 1위가 박남현이라니. 당연히 내가 1위인데 4위더라"고 말했다.
이동준은 박남현을 6위로 끌어내리며 "1위는 나, 2위는 강호동 덩치 값 한다. 3위는 홍기훈 이 사람은 놀았다. 최재성도 4위로 올리고, 5위는 이훈"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이동준은 "유태웅은 복싱으로는 안 되니 내리고, 그 밑은 알아서 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동준은 이계인에 대해 "물론 나한테 안 되지만, 연세에 비해 인정할 실력"이라고 말했고, 이를 듣고 있던 김구라는 "마치 공천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특히 이동준은 "추성훈 씨에게는 안 되겠네요"라는 김국진의 말에 고민하다 "공개적으로 이종격투기 선수로 데뷔를 하려고 했다"며 "나가서 제대로 태권도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게 딱 10년 전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동준은 "발이 주먹보다 5배의 파워가 있다. 발로 뒤차기 한 번 하면 누구다 다 KO가 된다"며 "추성훈에게 밀리지 않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준은 태권도 공인 7단과 세계선수권 대회 3관왕으로 86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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