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연예계 싸움순위 교통정리 "1위 나" 홍기훈-박남현은?
배우 이동준이 연예계 싸움 순위를 재배열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꾸며지며 배우 이동준, 이재윤, 가수 스윙스, 요리연구가 레이먼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에서 이동준은 MC들이 준비한 연예계 싸움 순위 패널을 보며 교통정리(?)에 들어갔다.
이동준은 기존 4위인 자신을 1위로 올리며 "2위는 강호동, 3위는 홍기훈을 올려줘야 한다. 좀 놀았다"고 언급했다.
이후 이동준은 최재성을 4위에 이훈 5위, 박남현을 6위로 지목했다. 김구라는 "이주현은 7위로 올려주자"며 순위를 매겼다.
이동준은 "그 밑으로는 알아서 하라"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레이먼킴, 이재윤, 스윙스는 8위, 9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MC들은 이동준에게 "친분으로 하는 것 아니냐", "무슨 공천 주는 것 같다"고 농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동준은 "10년 전 영화 클레멘타인 제작에 52억을 투자해 2억 정도를 건졌다. 스티븐 시걸을 믿었다"며 "스티븐 시걸 씨가 출연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이다. 스티븐 시걸이 출연한다는 얘길 안했으면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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