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랑과 전쟁' 시즌3가 제작된다.
KBS 측은 16일 "'사랑과 전쟁' 시즌2가 종영한 뒤 추후 시즌3를 계획 중이다.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사랑과 전쟁'은 1999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2009년 폐지됐으나 2011년 시즌2가 시작돼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금요일 오후 11시 유재석의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정규편성 되면서 폐지설이 일었다. '사랑과 전쟁 시즌2'는 8월 1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