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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브랜드 어라운지, '메트로폴리스 커피 컴퍼니' 창립자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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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가 미국 최고 스페셜 커피 브랜드 '메트로폴리스 커피 컴퍼니'의 창립자 토니 드레이퍼스를 초청한다.

어라운지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스페셜티 커핑 세미나'라는 주제로 '메트로폴리스 커피 컴퍼니'의 토니 드레이퍼스(Tony Dreyfuss) 창업자를 특별 세미나 강연자로 초청한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로폴리스 커피 컴퍼니' 창립자 토니 드레이퍼스는 현재 미국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크라프트 로스터로, 지난 2003년 미국에서 최고의 커피로 손꼽힌 이래 2005년 'Roaster's Guild competition'에서 베스트 로스터를 수상했다. 2007년엔 로스터 매거진 주최로 'Micro roaster of the Year'를 수상했으며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ood Food Awards' 커피 부문을 우승하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이날 어라운지는 미국 최고의 커피 브랜드 메트로폴리스를 국내 소개하고 토니 드레이퍼스는 커피 업계 종사자, 커피 마니아에게 자신의 노하우와 커피에 대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메트로폴리스 커핑 세미나'는 30, 31일 각각 오후 2시에 어라운지 선유도점 3층 Z-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첫 날인 30일은 까페 종사자 및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열리는 비즈니스 데이로, 토니 드레이퍼스가 미국 스페셜티 시장의 트렌드 및 메트로폴리스 커피 성공 노하우와 메트로폴리스 커피의 커핑 기술 등을 소개한다. 31일에 열리는 퍼블릭 데이는 일반인 대상으로 열리며 토니 드레이퍼스가 어라운지 고객들에게 나에게 맞는 블렌드, 홈까페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메트로폴리스 커피 커핑 기술 등을 소개한다.

특별 세미나는 어라운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어라운지 홈페이지(www.arounz.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 데이와 퍼블릭 데이 각각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하며, 응모 기간은 비즈니스 데이가 27일까지, 퍼블릭 데이가 28일까지다. 참석자 모두에게는 메트로폴리스의 블렌딩 커피 50그램 분량 5종이 들어간 '샘플 백'을 증정한다.

어라운지 관계자는 "세미나는 국내 커피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가 한국 커피산업의 발전과 어라운지 고객을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7월 특별 세미나에 많은 신청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폴리스 블렌딩 커피는 시카고를 대표하는 크라프트 로스터 '메트로폴리스 커피 컴퍼니'에서 염격한 품질테스트를 통과한 생두를 선별해 원산지 별 커피의 개성을 조합해 숨겨진 맛을 발굴하는 블렌딩 노하우와 숙련된 로스팅 기술로 탄생시킨 커핑 점수 80점 이상의 스페셜티 블렌딩 커피다. 600여 개의 미국 및 캐나다 고급호텔, 까페 및 레스토랑에서 사용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