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개콘 막내 체험
개그콘서트 출신의 베테랑 개그맨 정형돈이 개콘의 막내가 됐다?
정형돈이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벌칙으로 최근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막내 체험에 나섰다.
현재 '예체능' 축구팀인 '우리동네FC'에서 활약 중인 정형돈은 지난 15일 '개콘' 축구동호회 '개발FC'와의 대결에 앞서 "우리가 지면 '개콘'에서 내가 일일 막내 체험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날 '우리동네FC'는 승부차기에서 '개발FC'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에 정형돈의 공약 이행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예체능' 관계자에 따르면 정형돈은 커피 심부름부터 빵 심부름, 의상 정리 등 허드렛일을 도맡아 했다.
'개콘' 개그맨들이 형돈이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대선배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마구 부려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들어온 개그맨의 기수는 29기다.
정형돈의 '개콘' 막내 체험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형돈 개콘 막내체험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형돈 개콘 막내 체험, 본방 사수해야지", "정형돈 개콘 막내, 표정이 궁금해", "정형돈 개콘 막내 체험, 한참 선배일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