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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잊은 스테이크 열전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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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방학 시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외식 브랜드별로 특화된 레시피, 품질좋은 고기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테이크 관련 이벤트가 봇물을 이룬다.

무더위 만큼이나 뜨거운 스테이크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조리시간과 굽기 정도를 고객이 직접 결정한다

뜨거운 돌판 위에 스테이크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스톤 스테이크'의 인기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특히 애슐리의 '스톤 스테이크'는 2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빅 사이즈의 '스톤 빅 등심 스테이크', 부드러운 살치살이 일품인 '롱아일랜드 스톤 스테이크', 채끝살의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느낄 수 있는 '뉴욕 스톤 스테이크' 등 개인 취향에 맞는 스테이크의 부위별로 메뉴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이와 더불어 애슐리는 대표 메뉴로 등극한 '스톤 스테이크'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고객의 입맛에 딱 맞는 스테이크 굽기 정도를 찾아 애슐리 홈페이지와 개인 SNS에 공유하는 '애슐리 MY BEST 스톤 스테이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톤 스테이크'를 주문한 고객이 즉석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스테이크 굽기로 구워 촬영한 사진을 애슐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개인 SNS에 공유해 참여 가능하다. 총 50명을 추첨해 '스톤 빅 등심 스테이크' 이용권과 애슐리 1인 식사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호주산 와규, 식감과 맛으로 승부한다

TGI프라이데이스의 '와규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육질에 환상적인 마블링을 자랑하는 호주산 와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와규 스테이크'는 400일 이상 곡물을 먹고 자란 호주산 소고기만 고집하는 만큼 살코기가 촘촘하고 섬유질과 불포화 지방을 다량 함유해 맛과 영양도 풍부하다.

이번 달 31일까지 TGI프라이데이스는 새로운 와규 스테이크 메뉴 출시를 기념해 '와규씨를 찾아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의 이름에 '와'자가 들어 있는 고객에게는 40%, '규'자가 들어가 있는 고객에게는 30%, '와'와 '규'가 모두 있는 고객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남다른 숙성방식도 중요하지

고기를 공기 중에 노출한 상태로 수분을 증발시키는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고기의 질감과 풍미를 향상시키는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라는 게 있다. 국내에 알려진 지 5년여 만에 미식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빠르게 마니아층이 형성됐다. 더 반 프라임은 오랜 조사와 연구를 통해 직접 맞춤 제작한 드라이에이징 숙성기계를 사용해 매일 습도, 온도, 풍향까지 체크하며 매장에서 고기를 숙성한다. 21일간 더 반 프라임의 드라이에이징 숙성 과정을 거친 고기에서는 쉽게 얻기 힘들다는 유산균까지 발견돼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정통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자랑하는 더 반 프라임이 오픈 4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까지 런치 타임에 방문해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샐러드부터 사이드 디쉬 2종,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도 더 반 프라임 특제 소금을 증정하고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와인으로 유명한 '파 니엔테 카버네 소비뇽'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명함 추첨 이벤트도 벌인다.

애슐리 마케팅 팀장은 "스테이크는 더이상 단순한 외식 대표 메뉴 뿐 아니라 몸의 원기를 보충하는 보양식으로도 각광받으며 여름철 매출이 급증하기도 한다"며 "외식업계에서 마련한 다양한 스테이크 프로모션이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