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미국 2K스포츠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14'에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는 '올스타전'을 10일 도입했다.
'올스타전'은 '프로야구2K14'의 '마이플레이어 모드'에서 '인기도'와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된 22명의 선수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이벤트 모드로, '올스타전' 기간 동안 '목표 달성 스킬포인트'가 2배로 지급된다. 또 '올스타전'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고급 아이템이 포함된 '금메달 랜덤상자'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마이플레이어 모드'에서 홈런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 8명이 '홈런왕'을 놓고 겨룰 수 있는 '홈런레이스'를 추가했다. '홈런레이스'는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홈런 개수'와 '비거리'에 따라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프로야구2K14'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올스타전'과 '홈런레이스'에서 각각 50위까지 포함된 유저 전원에게 '넥슨캐시'를 지급하고, 게임에 접속만해도 '선수팩', '스킬포인트 충전권', '게임머니'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 7일까지 실시한다. 또 주말 특정시간에 접속하는 유저에게 '마이플레이어 모드' 경험치 2배, 선수팩 10장 등을 지급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