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3일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 G의 홈 비디오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tv G 키즈케어'는 집안의 TV와 스마트폰을 실시간 연동해 자녀가 시청중인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여부와 실행한 TV 애플리케이션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2000원이지만 서비스 제공을 기념, 가입자에 한해 10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또 국내 유료방송 최초로 뽀로로, 디즈니 등 인기 아동 VOD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국어로 제공한다. 아동용 VOD를 중국어로 제공하는 곳은 U+tv G가 유일하다. VOD 제공 편수도 4천여편에 이르며 3세 이하, 4~7세, 8~11세, 12세 이상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연령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무선을 망라하는 1등 비디어 서비스 사업자로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