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혼, 김성은 정조국 부부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청용(26)이 결혼한 가운데, 하객으로 등장한 김성은 남편 정조국의 불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청용은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여자친구 박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는 최근 사퇴한 허정무 전 부회장과 홍명보 감독, 기성용, 지동원, 박주호 등 '축구 패밀리'가 총출동했다.
특히 현장에는 축구 관계자뿐만 아니라 스타들도 등장했다. 정장을 빼입은 김수로와 청순한 미모의 한혜진, 군살 없는 몸매의 김성은이 '민폐 하객'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조국은 참석하지 않은 채 아내 김성은이 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조국은 현재 안산 경찰축구단으로 군복무 대체 중인 관계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이청용의 신부는 중학교 동창으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2008년 연인으로 발전해 6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이청용이 영국으로 무대를 옮긴 2009년에도 박 씨는 타지에서 힘들어하는 이청용에게 위로가 돼 줬다는 후문. 2011년 이청용이 정강이 골절로 괴로워했을 당시에도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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