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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밴와트 12일 삼성전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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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밴와트가 SK 와이번스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까.

SK의 새 외국인 투수 밴와트가 국내 무대 데뷔전을 갖는다. 밴와트는 12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한다.

SK는 부진했던 외국인 투수 레이예스를 퇴출시키고 지난 5일 밴와트와 총액 20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15만달러)에 계약했다. 밴와트는 메이저리그에 올라가본적이 없다.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194경기에 나서 58승42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올시즌엔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팀인 콜롬버스 클리퍼스에서 뛰며 5승2패 평균자책점 3.12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입국하자 마자 인천 문학구장으로 가서 선수단과 인사를 하고 가벼운 캐치볼을 했던 밴와트는 10일엔 41개의 불펜 피칭을 하며 12일 등판을 준비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