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에만 먹던 빙수는 이제는 옛 말. 요즘 디저트 중 절정의 인기를 자랑하는 것은 빙수이다.
눈꽃빙수와 각종 인절미 및 팥만이 들어갔던 빙수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보다 색다르고 독특한 형태의 빙수가 유행을 선두하고 있다.
빙수 전문점, 가로수길 디저트 맛집, 가로수길 빙수 맛집, 디저트 맛집, 빙수 맛집등은 연일 화제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빙수를 먹기 위해 지역에서 소문난 빙수 맛집 앞에서 연신 줄을 서는 것을 감수할 정도로 높은 소비욕구를 보이고 있다. 바야흐로 더위의 계절이 아닌 빙수의 계절이 도래한 것이다.
그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는 빙수는 다양한 디저트 카페 중에서도 건강과 맛, 그리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잇는 월드 디저트 프랜차이즈 카페 투더디프런트의 신개념 웰빙빙수다.
-이게 월드 디저트야? 빙수 전문점이야?
투더디프런트는 가로수길, 수원, 창원 등을 시작으로 최근 동시 100호점 오픈을 진행 중일 정도로 빠르게 국내 사업을 넓혀가고 있는 디저트 전문 카페이다. 지역 내 디저트 맛집으로 많은 인기를 보임은 물론 THE WOLRD DESSERT CAFE라는 수식어답게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디저트만을 선보인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감각으로 다가온다.
인기 디저트의 열풍 중심에 있는 만큼 빙수에 있어서도 월드 디저트의 컨셉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눈꽃빙수의 원조 격인 '궁중빙수'(한국)를 포함하여 국내에서는 볼 수 없지만 대만, 중국,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는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면빙수(대만), 세계 인기스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사이베리 및 각종 베리류들을 포함한 슈퍼아사이빙수(하와이), 그리고 오직 투더디프런트를 통해서만 먹을 수 있는 THE WORLD DESSERT 월드빙수(투더디프런트)가 있다.
A. 궁중빙수(2~3인분) - 한국, 원조 눈꽃빙수를 선보이다.
얼음을 눈처럼 갈아 만든 '눈꽃빙수'는 얼음의 부드러운 맛으로 주목받았다. 눈처럼 갈아만든 빙수 위에 올려지는 통팥과 인절미가루의 토핑은 높은 조화를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투더디프런트는 이러한 눈꽃빙수를 한 층 업그레이드한 이른바 궁중빙수를 출시하였다. 얼음베이스로는 일반 눈꽃빙수보다 훨씬 부드러운 특유의 빙질을 선보인다. 궁중빙수의 토핑은 마치 왕이 된 듯한 대접을 받게 할 정도로 풍성함을 자랑한다. 토핑으로는 잣 - (피부탄력), 호두 - (피부노화방지), 땅콩 - (콜레스테롤 개선), 해바라기씨 - (피부탄력), 호박씨 - (혈당조절), 피칸 - (탈모방지)등 건강기능에 훌륭한 견과류들이 들어가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옛 궁중에서 왕이 즐겨먹던 건강식 - 고급 양갱, 곶감, 대추, 팥, 두텁고물, 전통 모찌공법을 통한 매우 부드러운 인절미등이 모두 포함되어 하나의 수라상을 연상케한다. 마지막으로 경단처럼 꼬치형식으로 올라가는 초콜렛 맛, 딸기 맛, 고구마 맛의 삼색모찌는 재미있는 포인트로 보인다. 풍부한 맛과 영양, 그리고 보다 높은 차원의 고급스러운 한국식 빙수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B. 슈퍼아사이빙수(2~3인분) - 하와이, 슈퍼푸드로 미용과 건강, 맛을 동시에.
아사이베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우월한 효능으로 알려진 슈퍼 푸드 중 하나이다. 콜레스테롤 저하, 항암작용, 피부노화방지, 심장질환예방, 면역력 증진, 피부미용, 원기회복효과 등 셀 수 없이 많은 효능으로 인해 '신의 열매'라고까지 불리우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식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탑 모델 '미란다 커'의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투더디프런트는 이러한 아사이베리의 건강성을 착안 및 이를 한층 개발하여 누구나 건강하고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슈퍼아사이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아사이베리 베이스에 각종 열대 베리류들을 토핑으로 추가하였으며,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자몽과 체리를 풍부하게 올려주는 것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달콤한 과일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무더위에 자칫 잃을 수 있는 원기와 스테미너를 회복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다.
C. 화이트 바나나 면빙수(2~3인분) - 대만, 달콤한 맛과 녹지 않는 부드러운 맛을 새로운 방법으로 즐기다.
화이트 바나나빙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참 이색적인 메뉴일 것이 분명하다. 홍콩과 대만등 동아시아에서 즐겨먹는 일명 '면빙수'는 국내에서는 새로운 메뉴이기 때문이다. 면빙수는 얼음을 갈은 형태가 아니라 얼음을 면처럼 얇게 뽑아내어 쌓아올린 독특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월드디저트라는 이름답게 외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디저트를 한국화로 새롭게 개발하였다. 층층이 쌓아올린 면빙수의 독특한 외관은 그대로 가져감과 동시에 바나나를 통째로 갈아만든 신선한 베이스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달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젓가락과 컵빙수로도 먹을 수 있는 것은 바나나 면빙수의 키포인트. 빙수를 숟가락으로만 먹는 옛 발상에서 벗어나 이제는 젓가락으로도 먹을 수 있는 독특한 형태를 통해 소비자들에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30분간 녹지 않는 개발'을 통해서 컵빙수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은 투더디프런트의 색다름을 잘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다.
D. 녹차 면빙수(2~3인분) - 대만, 건강한 녹차의 맛을 깊고 담백하게, 그리고 특별하게
녹차는 겉보기와는 달리 어느 디저트와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빙수만은 예외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대부분의 빙수 전문점에서도 녹차빙수는 큰 인기를 얻었다기보다 단순히 '구색맞추기'로 한 메뉴를 담당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투더디프런트에서는 독특한 스타일과 녹차의 진한 맛을 최대한 살려낸 형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눈으로 먹는 디저트답게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외부 디자인을 면빙수라는 특별한 컨셉으로 층층이 쌓아올려 디자인하였다. 녹차자체의 진한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유지한 부드러운 질감은 혀 끝에서 담백한 맛으로 재탄생한다. 여기에 단 맛을 제공하는 통팥은 모든 소비자의 기호를 맞추기에 적합하다. 예부터 건강함의 대명사로 피부, 미용, 혈관등에 도움이 되는 녹차를 맛있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적극 추천할만하다.
E. 월드빙수(4~5인분) - 세계의 모든 디저트를 이젠 빙수로 느끼다.
세계적으로 가장 맛있는 디저트만을 판매한다는 투더디프런트의 이미지와 특별한 소비자를 위해 특별한 맛으로 보답한다는 모토에 가장 부합하는 빙수. 4~5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크기 때문에인지 조금 높아보이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는 충분하다. 투더디프런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디저트와 세계 각지의 모든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메리트이다. 벌꿀 아이스크림 등 부드러운 맛으로 인정받은 소프트아이스크림, 세가지 맛의 삼색모찌,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정통 치즈케익, 뉴욕에서나 즐길 수 있는 뉴욕 초코칩쿠키, 최고급 통팥, 콩가루, 꿀, 흑임자 & 콩가루 인절미, 각종 견과류 등 셀 수 없이 많은 토핑은 소비자로 하여금 본인이 원하는 맛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성을 제공한다.
흔히들 빙수하면 떠오르는 차가운 얼음과 과일토핑, 혹은 팥과 몇몇 떡의 합으로 만들어진 빙수를 떠올린다. 하지만 월드빙수는 비쥬얼과 맛, 선택성 차이에서 비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선보인다. 한 번이라도 먹어본 소비자들의 평가는 기존 빙수와는 확연이 다르다는 평가가 주를 이룰 정도로 높은 호감도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 기호에 맞게끔 제작된 월드빙수는 투더디프런트의 시그니쳐 빙수로서 올 여름 고품격 빙수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TO THE DIFFERENT ?는 신개념 빙수들을 통한 빙수 맛집으로서 일반인들의 입맛을 한 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번 주 오픈한 신사동 가로수길점, 창원 시티세븐점, 수원역점까지 가로수길 디저트 맛집, 수원역 빙수 맛집, 창원 디저트 맛집 등으로 소개되고 있어 향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