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전속모델 EXO(엑소)가 TV CF '대나무 숯 코&T존 팩'편에서 다정다감한 남자친구로 변신해 사랑스러운 눈빛과 밝고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광고는 남녀가 서로 얼굴을 바라볼 때 첫 시선이 가는 부위가 코이고, 남자친구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다면 코끝까지 깔끔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눈 맞출 때와 마주볼 때, 안아줄 때, 장난칠 때, 고백할 때, 키스할 때 등 남자들은 항상 여자의 코끝을 보고 있다는 스토리로 지난달 말 파주 헤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EXO-K 멤버 6명은 첫 뷰티 광고 촬영에서 우윳빛 피부와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친구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여자친구를 바라보듯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장면은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예쁘게 연출됐다. 또한 밤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 현장에서 각 멤버들은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로 촬영에 임해 지친 스태프들에게 활력소가 됐다는 후문이다.
지난 7일 네이처리퍼블릭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naturerepublicon)에 소개된 TV CF 관련 티저 영상은 공개 반나절 만에 동영상 조회수 13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이 광고에 대한 기대감을 SNS에 잇따라 올리고 있으며, 광고 제품인 '대나무 숯 코&T존 팩'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담양 대나무 숯 성분이 피지를 쏙쏙 제거해주는 코팩으로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 준다.
EXO의 티 없이 맑고 순수한 모습과 감출 수 없는 매력이 담긴 네이처리퍼블릭의 '대나무 숯 코&T존 팩' TV CF는 11일 전파를 탈 예정이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하루 전날 공식 유튜브로 먼저 공개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각 멤버별 에피소드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