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7일 키즈 무제한 월정액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티브로드에 따르면 키즈 무제한 월정액 상품은 매달 5000원으로 1만 편 이상의 키즈 VOD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월정액 가입고객이 매일 평균 100여명 이상 늘어나고 있다.
키즈 무제한 월정액을 가입한 고객은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 내 '키즈.애니' 메뉴에서 '명품 캐릭터 골라보기', '배우며 놀아요', '키즈애니' 카테고리에 편성되어있는 VOD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EBS키즈월정액(월 3000원)과 디즈니월정액상품(월 5000원)을 제외한 다양한 키즈 콘텐츠 VOD를 월 5000원만 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특히 '배우며 놀아요' 에서는 과학놀이, 동요율동, 동화, 미술놀이, 영어놀이, 한글놀이, 한자놀이 카테고리 내에 '한글탐정 둘리', '드림아이 영어율동동요', '놀이터ZZAM', '삼성출판사의 보들동화'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되어 아이들과 함께 TV로 홈스쿨링을 즐길 수 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유료 키즈 콘텐츠 VOD 이용 고객 중 약 30% 정도가 동일 장르나 동일 컨텐츠를 재구매하는 것을 보고, 월정액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키즈 무제한 월정액 상품이 처음 예상했던 가입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