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손준호의 아들 손주안 군이 아홉 살 누나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내며 '부전자전'의 면모를 보였다.
5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손준호가 아들 주안 군과 함께 뮤지컬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 전 대기실에서 주안 군은 아역배우 김민솔 양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먹을 것을 나눠주며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주안 군의 모습에 아빠 손준호는 박장대소했다.
특히 헤어지기 전 주안 군은 김민솔에게 뽀뽀와 윙크를 하며 인사했고, "누나"라고 부르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8살 연상의 아내 김소현과 결혼한 손준호는 "누구를 닮았겠느냐"며 "두 자리 숫자 나이 차만 아니면 된다"라고 웃었다. 하지만 아내 김소현은 "아빠를 닮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손준호는 내게 누나라고 부른 적이 없다. 4살 연상까지가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손주안 김민솔에게 적극호감", "손주안 아빠 닮아 연상녀 김민솔에게 윙크까지", "부전자전 손주안, 김민솔 미모에 반했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