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4일 동부제철 등 4곳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처분결정을 지연공시했다.
애경유화는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을, AK홀딩스는 자회사의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을 각각 지연 공시했다고 거래소는 밝혔다.
또한 한국공항(주)는 횡령 혐의발생을 지연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됨과 동시에 부과 벌점이 5점에 달해 오는 7일 하루 동안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