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Bus TV '청기백기녀'로 유명한 래퍼 키썸이 '쇼미더머니3' 1차 예선을 당당하게 통과했다.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참가자들이 1차 예선에서 랩 심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유명 래퍼들이 다수 등장한 가운데, 여성 래퍼들의 팽팽한 기 싸움이 재미를 더했다. 또 G-Bus TV로 얼굴을 알린 키썸은 강렬한 프리스타일 랩으로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아 1차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키썸은 "여자 래퍼가 남자들과 동등한 선에서 대결해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키썸은 경기 G-Bus TV에서 얼굴을 알린 여성 래퍼로 '경기도의 딸' '청기백기녀' 등의 별명을 지니고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키썸 래퍼로서 발돋움 중", "'청기백기녀' 키썸 쇼미더머니3서 이런 매력 있을 줄 몰랐네", "쇼미더머니3 키썸 당돌한 자신감 넘치는 랩실력 멋지다", "쇼미더머니3 키썸 유명 남자 래퍼들 속 여자 래퍼로서의 포부 지켜냈으면 좋겠다", "쇼미더머니3 키썸 알고보니 인터넷에서 유명한 인물이었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1차 예선에서는 데뷔 14년차 래퍼 바스코(본명 신동열·34)가 등장해 심사위원들을 긴장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