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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55% "포항, 제주에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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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5일 펼쳐지는 수원-경남(1경기), 전남-서울(2경기), 제주-포항(3경기)전 등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55.71%는 제주-포항(3경기)전에서 포항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제주의 승리 예상은 19.78%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24.51%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포항 승리 예상(16.3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원-경남(1경기)전에서는 수원 승리(61.55%)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무승부 예상(23.01%)과 경남 승리 예상(15.43%)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2-1 수원 승리(16.14%)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전남-서울(2경기)전에서는 축구팬의 35.83%가 전남의 승리를 내다봤다. 서울 승리 예상은 32.22%, 무승부 예측은 31.96%로 나타났다. 최종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 예상(18.84%)이 최다 집계됐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3회차는 5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