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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남자' VOD 서비스 시작…부진했던 성적 명예회복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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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는남자'가 IPTV 다운로드 서비스에 돌입했다.

3일 KT IPTV 서비스 올레tv는 '우는남자' VOD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6월 개봉한 '우는 남자'는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누적 관객수 60만여 명에 그쳤다.

이에 극장 개봉 한 달 만에 IPTV 서비스를 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스크린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에서 명예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배우 장동건,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우는남자'는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아 외로이 미국에서 자라난 킬러 곤(장동건)과 그에게 딸을 잃은 모경(김민희)의 이야기가 축을 이룬다. 모경을 제거해야 하는 임무를 저버린 채 그를 지키려 하는 곤의 고뇌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그려진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우는남자 IPTV 서비스 놓친 영화 다시 봐야겠다", "우는남자 IPTV 생가보다 저조한 흥행 안타깝다", "우는남자 IPTV 서비스 안방에서 장동건 액션을 만난다", "우는남자 IPTV 안방에서 명예회복 할 수 있나", "우는남자 IPTV 서비스 장동건의 화려한 액션 올 여름 시원하게 즐겨야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