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수가 대학 동기인 배우 이지현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이지현의 볼륨 몸매를 엿볼 수 있는 누드 화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정수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울예대 연극과 동기로 이지현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한정수는 "이지현과는 수영장도 같이 다니곤 했다"며 "어느 날 수영복이 없다고 해서 동생 걸 빌려줬는데 안 맞더라"고 밝혔다. 특히 수영복이 맞지 않는 이유에 대해 "사이즈 문제"라고 덧붙여 이지현의 볼륨 몸매를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영화 '미인'에서 파격적인 정사진과 함께 연예계에 데뷔한 이지현은 지난 2003년 3대 이동통신사를 통해 '누드 화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일 평균 10만 명의 이용객을 기록할 만큼 큰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당시 이지현의 누드 화보는 '올해 최고의 누드화보'를 뽑는 설문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지현 한정수 언급에 새삼 화제가 되네요", "한정수도 인정한 이지현의 볼륨몸매", "이지현 과거 누드 화보 대박이었다", "이지현 누드 화보 찍을 정도 한정수가 언급할만 해", "한정수가 본 이지현의 수영복 자태 어땠을까", "한정수 이지현과 수영장 다니는 친근한 사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이지현은 지난해 캐나다에서 8살 연상의 사업가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연예계 생활을 정리한 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