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수가 대학 동기인 배우 이지현의 볼륨 몸매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이지현의 누드 화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정수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울예대 연극과 동기로 이지현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한정수는 "이지현과는 수영장도 같이 다니곤 했다"며 "어느 날 수영복이 없다고 해서 동생 걸 빌려줬는데 안 맞더라"고 밝혔다. "사이즈 문제"라며 이지현의 볼륨 몸매를 간접적으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은 지난 2003년 3대 이동통신사를 통해 '누드 화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일 평균 10만 명의 이용객을 기록할 만큼 큰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당시 이지현의 누드 화보는 '올해 최고의 누드화보'를 뽑는 설문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지현은 2000년 배우 오지호와 함께 영화 '미인'에서 파격적인 정사진과 함께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 해 제 8회 춘사영화상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영화 '보스 상륙작전', '스승의 은혜'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2년 캐나다에서 8살 연상의 사업가과 비밀리에 약혼한 이지현은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으며, 연예계 생활을 정리한 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한정수가 밝힌 이지현의 볼륨몸매 과거 누드집 생각난다", "이지현 최고 누드화보 2위까지 영화 한 편으로 대박난 듯", "이지현 누드화보 떠오르게 하는 한정수의 발언", "한정수 이지현과 이 정도 친분인 줄 몰랐다", "한정수가 간접적으로 밝힌 이지현 몸매 다시봐도 놀랍다", "이지현 완벽 몸매 지금도 여전할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