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메디컬의 물따로 물티슈가 제8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우수특허대상은 한국특허정보원, 대한변리사회에서 후원해 국내 우수특허기술을 장려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신지식 강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 진 상으로 올해는 지난 1일 열렸다.
우수메디컬에 따르면 물따로 물티슈는 기존 물티슈와는 개념이 다르다. 물따로 물티슈는 물의 부패를 방부제로 해결하지 않고 물의 성분 중에 부패할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제거해 화학첨가제가 전혀 없는 살균초순수를 사용한다. 천연소재 레이온 건티슈를 따로 제공하여 아기 피부에 잔여물이 남지 않고 피부손상 없이 촉촉함을 유지시키는 게 특징이다.
올해 초 특허청에서 은나노 및 가습기 살균제 등 생활용품(물티슈, 옷, 칫솔 등)의 유해화학물질 적용제품에 대한 특허 출원 및 등록에 대해 특히 안전을 위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부여했다.
우수메디컬은 우수특허대상 수상을 계기로 홍콩, 중국, 일본 등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우수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더욱 고품질 제품 개발의 노력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메디컬은 우수특허대상 수상에 맞춰 제1회 물따로 밀티슈 사용수기 공모전을 개최, 소비자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감동적인 수기를 모집한다. 대상에게는 물따로 물티슈 3년 사용 분 등 파격적인 상품을 제공한다. 접수는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ulttaro.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