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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서울, 실내공기질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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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리미엄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지난 2일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하는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i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업 및 단체의 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과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 기준에 맞춰 서울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은 고객 이용이 잦은 실내 공간(1층 입구 및 2, 3층 파크)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공기질 관련 설비와 관리 시스템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1000점 만점에 887.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실내공기질 인증' 마크를 취득했다.

특히 키자니아 서울은 어린이 호흡기 및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 석면, 오존 등의 항목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았다.

키자니아 서울 진현숙 사장은 "키자니아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또는 학교, 학원 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만큼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실내 환경과 공기질을 더욱 민감하게 관리해왔다"며 "특히 이번 인증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중 최초의 실내공기질 인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모든 방문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키자니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