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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진 김혜지, 3번째 아나운서 부부 '한글날 결혼 전통'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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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1년반 열애 끝에 한글날 결혼...네티즌 '축하세례'

MBC 김나진 아나운서(34)와 TBS 교통방송 김혜지 아나운서(27)가 한글날 웨딩마치를 울린다.

2일 MBC에 따르면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지 아나운서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1년 반 가량 열애 끝에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직업이 아나운서인 만큼 뜻 깊은 날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에 한글날 결혼식을 올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커플은 김정근-이지애, 전종환-문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탄생한 세 번째 아나운서 부부다.

앞서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전 KBS 이지애 아나운서 또한 2010년 10월9일 한글날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나진 김혜지 결혼 소식에 "김나진 김혜지,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나진 김혜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김나진 김혜지, 두 사람에게는 의미 있는 날에 결혼을 하시는군요", "김나진 김혜지, 나이차이가 꽤 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나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집중', '우리말 나들이', '불만제로',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김혜지 아나운서는 2012년 1월 TBS에 입사한 신입 아나운서로, '수도권 투데이', '시사매거진 NOW' 진행과 TBS FM '주말이 좋다' DJ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