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진-김혜진 아나운서 결혼
MBC 김나진 아나운서와 TBS 교통방송 김혜지 아나운서가 10월 결혼한다.
2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지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지 아나운서는 최근 가까운 지인들과 MBC TBS 관계자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2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남을 가진 뒤 이후 약 1년 반 동안 교제해왔다.
이들은 아나운서인만큼 뜻깊은 날인 한글날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으며, 예물과 예단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결혼준비를 할 예정이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6시 뉴스매거진' 'MBC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 2014 브라질 월드컵 캐스터로 낙점, 인상적인 중계를 펼쳤다.
김혜지 아나운서는 2012년 1월 TBS에 입사한 신입 아나운서로, '수도권 투데이', '시사매거진 NOW' 등을 진행하고 있다. TBS FM '주말이 좋다' DJ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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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사진=노정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