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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위크' 시작돼. 티저 무비 첫 주인공은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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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신인그룹 '위너(WINNER)'의 '위너 위크'가 시작됐다.

YG는 2일 오후 8시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WINNER TEASER MOVIE #1'을 공개했다.

티저 무비의 첫 번째 주인공은 김진우. 오스카 와일드의 책을 들고 침대에 잠든 김진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잠에서 깬 김진우는 망원경으로 창 넘어 무언가를 바라보다가 손님을 기다리듯 차 두 잔을 준비한다. 이어진 초인종 벨소리로 영상은 끝이 난다. 다소 몽환적이고 동화적인 느낌의 영상속에서 김진우는 순수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궁금증을 일으키는 영상들로 이뤄진 이번 티저 무비를 접한 네티즌들은 "위너 데뷔 빨리 했으면 좋겠다", "콘셉트가 도대체 뭐지 궁금", "순수한 느낌이라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위너 위크' 티저무비는 김진우를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매일 한편씩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