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경기 풀어가는 법 칭찬한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3연승 신바람에 기쁨을 드러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리오단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을 기록하며 중위권 진출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양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어려웠는데,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경기 도중 어떤 플레이를 해야할지 알아가는 것 같다. 그 부분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