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SK전이 비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3회초 SK의 공격이 종료된 오후 7시 23분 거세진 비로 경기 중단이 선언됐고, 30분 뒤인 7시 53분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2회말 2사 후 모창민과 손신헌, 김태군, 박민우의 4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하지만 SK는 3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나주환의 솔로홈런으로 2-1로 추격한 상태였다.
이날 노게임 선언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