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주환이 28일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나주환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 첫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0-2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나주환은 상대 선발 웨버와 12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7㎞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달 4일 두산전 이후 28일만에 나온 시즌 2호 홈런이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