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이 성수기를 맞아 '51일간의 행복' 이벤트를 선보인다.
7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베트남 다낭에 신규 오픈한 5성급 풀빌라를 49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고, 7~8월 성수기에 89만9000원의 비교적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휴가철인 7~8월은 일년중 여행상품 가격이 가장 비싼 성수기임에도 참좋은여행은 베트남 휴양지 다낭의 '프리미어 빌리지 다낭 리조트(Premier Village Danang Resort)'와 독점 계약을 맺고 여행상품의 가격을 크게 내렸다. 7월 16~24일, 8월 29~31일, 9월 1~4일 중 출발하는 고객은 49만9000원에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날짜는 10만~40만원이 오른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부모와 동행하는 12세 미만의 아동은 정상요금의 50%에 떠날 수 있다.
프리미어 빌리지는 지난 4월 오픈한 새 리조트로 모든 객실이 풀빌라로 설계돼 있다. 노보텔, 그랜드 머큐어, 풀만 리조트 등 세계적인 리조트가 속해있는 프랑스 아코르(Accor)그룹 계열 호텔로 고품격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자랑한다. 다낭의 주요 관광지까지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 있어서 이동시간을 아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참좋은여행 인도차이나팀 유미선 팀장은 "일년에 한 번 돌아오는 여름휴가에는 좋은 곳에 가고 싶기 마련이지만, 평소의 2~3배에 달하는 가격이 부담되는 것이 현실이다. 베트남 다낭은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5성급 고급 풀빌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일정은 휴식과 관광이 둘 다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유서 깊은 역사 도시 '호이안 구시가지', 옛 참파 왕국 신전터가 남아있는 '미손유적지'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관광지를 방문하며, 이벤트 혜택으로 '호이안 투본강투어(약 30달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정 중 하루는 전일 자유시간으로 충분히 휴식도 취할 수 있다.
다양한 기념품 선물도 있다. 베트남 전통모자 '농', 호이안 전통 등(燈), G7커피 등 베트남의 특산물과 라텍스 목베개를 여행객들에게 선물한다. 쌀국수, 꽁가방, 바록정식, 한국요리 제육쌈밥정식, 소고기샤브샤브 등과 풀문 캔들라이트 디너(Full Moon Candle Light Dinner)와 같은 특별한 식사메뉴가 준비된다.
참좋은여행의 '51일간의 행복' 이벤트는 3박5일 여행코스로, 7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다낭공항으로 비엣젯항공을 이용한다. 상품가는 49만9000원부터이고 왕복항공료, 리조트숙박비, 전체일정 식사/차량/관광지입장료, 여행자보험, 각종 기념품 등이 포함된다. 유류할증료(12만원), 가이드 및 기사팁(1인 50달러)은 불포함이다.
한편, '51일간의 행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88-4700) 또는 홈페이지(http://www.verygoodtour.com/Event/EventReview?evtSeq=3055&PageIndex=1&Attr=#n)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