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15명 대식구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담았다.
29일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식사. 우리 가족만 모여도 15명의 대모임! 군대 가는 동생을 위해 마련한 자리. 다 같이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오늘은 운이 좋게 다들 시간이 맞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동생이 군대가는게 실감나지 않는다"는 남보라는 "입대하는 모습 보고 집에 없는 것 보면 그 때서야 실감이 나겠지? 훈련소 들어갈 때 같이 가주고 싶었는데 촬영 스케줄 때문에 못간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집안 첫 입대라 맘이 싱숭생숭하다! 잘할 수 있겠지? 걱정도 들고 이왕 가는 것 오늘은 맛있게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덧붙였다.
8남 5녀 중 둘째인 남보라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동생의 군입대를 맞아 외식을 한 모습이다. 부모님과 식구들 사이에서 행복한 미소와 함께 브이를 그리고 있는 남보라의 모습이 눈에 띈다.
많은 네티즌들은 남보라의 대식구에 대해 "남보라 군입대 동생위해 크게 한 턱 중?", "남보라 군입대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 훈훈하다", "남보라 15명 대식구 한 자리에 모이는 것 정말 쉽지 않네", "남보라 대식구 공개 이렇게 보니 실감난다", "남보라 장녀의 위엄 중간자리 독차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남보라는 SBS 일일극 '사랑만 할래'에서 다섯 살 난 딸 수아(한서진 분)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미혼모 김샛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