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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촉촉하게 가볍게, 여름화장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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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주가 올라갈수록 화장이 무겁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민낯으로 다닐수도 없는 법. 가볍고, 커버력 좋고, 여기에 금상첨화, 지속력까지 합격점을 줄만한 제품은 없을까.

애경의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가 이런 여심을 정확히 읽어내며 뷰티시장에서 인기 광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는 말 그대로 팩트 안에 에센스를 담았다. 파운데이션 안에 고농축 에센스가 60%이상 함유된 '에센스 레이어드 기술'로 메이크업 전 기초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촉촉함과 커버력이 유지된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난 제품인데, 과연 그럴까. 꼼꼼리뷰단이 도전해봤다.

직장인 윤지영씨는 복합성 피부. 그러나 에어컨 바람을 하루 종일 쐬게 되는 시즌이 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는 게 느껴진다. 30대에 접어들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졌다.

그래서 평소 팩트를 고를 때 중요 기준 중 하나가 수분력, 즉 발랐을 때 얼마나 촉촉하게 느껴지는지다. 여기에 화장을 자주 고치기 싫어하는 귀차니스트인 만큼 지속력 또한 중요한 선택기준이다.

"이전에 다양한 유명 브랜드들을 써봤는데, 사실 촉촉하게 발라진다 싶으면 커버력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지속력이 떨어져서 여러번 화장을 고쳐줘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윤씨는 "반대로 커버력이 좋은 제품은 너무 매트해서 특히 건성인 뺨 부위 등의 수분력을 더 떨어뜨리는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었다. 사실 세 기능을 다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금껏 못만났다"고 평가했다.

그래서 도전해본 애경의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이라는 3중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점이 일단 윤씨의 마음에 들었다. '수분감 넘치는 매끈한 피부'라는 광고 문구 그대로일까.

"발랐을 때 제일 먼저 느껴지는 건 촉촉함"이라는 윤지영씨는 "에센스를 60% 함유한 제품이라 그런지 팩트를 바르고 난 뒤에 피부톤이 밝고 촉촉하게 건강해 보이는게 확실하게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침 출근 준비를 할 때마다 항상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 가볍게 세안만 하고 이 에센스 커버 팩트를 발라주면 'OK'.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를 다 건너뛰어도 괜찮은 신통방통한 제품이라고.

그렇다면 이제 문제는 커버력. 실험삼아 손 위에 볼펜자국을 커버해봤다. 진한 펜 자국이 가려질 정도로 우수한 커버력에 절로 감동했다.

"여러 번 두드려 발라도 두께감 없이 가벼운 것이 마음에 들었다"는 윤씨는 이어 "주위 사용해보신 분들이 바를 때 시원한 느낌도 든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더라. 여러모로 요즘같이 더운 계절에 특히 강력추천할 만하다"며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