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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사건', 모세 컴백 소식에 새삼 화제…어떤 관계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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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사건 모세

가수 모세가 컴백한 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티아라 사건이 새삼 화제다.

5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모세는 신곡 '마주치지 말자'를 30일 발표한다. 모세는 최근 KBS 2TV 수목극 '골든크로스' OST '아일랜드(island)' 와 MBC 화제의 주말극 '왔다! 장보리'의 OST '십년이 지나도'를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모세의 컴백이 알려지며 과거 티아라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세는 지난 2011년 10월 자신의 트위터에 "행사태도로 구설수에 오른 모 여자그룹. 그럴 줄 알았어. 걔네 인사 안하는 걸로도 유명해. 해명글 올렸다는 그 여자애는 나랑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 한 번도 인사를 안 하더라. 심지어 데뷔 전 녹음실에서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에도.. 목이 빳빳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논란이 불거지자 티아라는 효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과의 모든 관계 속에서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겉치레로 건성건성 하는게 싫어서 늘 모든 일에 진심으로 임하려고 하고 있다"며 "솔직한 심정은 상황을 탓하긴 싫지만, 절대로 악의적인 고의적인 마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속상한건 사실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 했다.

이어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동한다 해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서 더 더욱 잘 알게 되었고 그럼으로써 제 자신도 다시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게 됐다. 분명 두 배 세배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속상해하는 제 마음가짐 또한 아니라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몇 번의 고민 끝에 망설이다가 올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말 또한 공개적인 공간에 번복 하게 될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반성 및 사과의 뜻을 거듭 전했다.

이에 모세는 "어쨌든 난 할 말 한 거고 그러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 친구들의 사과의 뜻도 잘 전달 받았고 생각지 못한 쪽으로 상황이 좀 흘러서 나도 그 친구들에게 미안함"이라고 사과하며 사건을 일단락 지어졌다.

티아라사건 모세에 네티즌들은 "티아라사건 모세, 모세 컴백에 재조명", "티아라사건 모세, 왜 같이 뜨나했다", "티아라사건 모세, 그런 사건이 있었구나", "티아라사건 모세, 벌써 3년 전이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