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0승, 의미있는 승리였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3연패 탈출 후 다시 연승을 시작한 선수단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NC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재학의 역투와 홈런포 2방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전날 찰리의 노히터 투구에 힘입은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 야구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지난 경기 이재학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는데, 오늘은 승리를 지켜줘 다행이다. 시즌 40승을 선수들과 함께 이뤘다. 의미있는 승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