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성현아, 벌금 200만원 구형..."현재 남편과 별거 중"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로 200만원의 벌금형을 구형을 받은 가운데, 성현아의 남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한 여성잡지는 성현아의 측근과 시어머니와 인터뷰를 통해 성현아가 현재 남편과 별거 중이라는 사실이 밝혔다.
성현아의 측근은 "성현아가 1년 반 전부터 남편과 별거에 들어갔고 현재 (남편은) 연락이 끊긴 상태로 외국과 국내를 전전한다는 소문만 무성하다"며 "별거 당시 아이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성현아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측근은 "성현아 남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기울어 결국 파산 직전에 이르렀다고 했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성현아의 시어머니는 "아들네와 연락이 끊긴 지 몇 년 됐다.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아들 내외도 서로의 행방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 우리 애(성현아)는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 나는 며느리를 믿는다. 대쪽 같은 성격이다"라며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지난 23일 열린 5차 공판에서 돈을 받고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벌률 위반)로 기소된 성현아에게 200만원 벌금을 구형했다. 성현아의 선고 공판은 8월 8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성현아, 벌금 소식에 "성현아, 결국 벌금이군요. 남편이 파산까지...", "성현아, 남편이 파산하고 힘들게 살았던 것일까요?", "성현아, 벌금 구형을 받게 됐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