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카푸
배우 오만석이 브라질 축구영웅 카푸와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 원정대 일단띄워'에서는 오만석, 김민준, 서현진, 오상진, 정진운, 박규리가 출연해 브라질 현지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만석은 유명축구선수와 만나야 하는 미션을 완수해야 했다. 그는 호나우두를 만나기 위해 그가 차린 스포츠 에이전시, 그의 단골 식당 및 술집 등을 찾았지만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오만석은 우여곡절 끝에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영원한 주장 카푸와 연락하는데 성공, 그를 보기 위해 이틀 더 현지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이틀 후 오만석은 카푸의 집에 방문했고, 그 곳에서 드디어 그를 만나게 됐다. 오만석은 매우 감격스러워하며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142번의 A매치에 출전했으며 3회 연속 월드컵 결승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카푸의 업적을 설명했다.
이후 카푸는 오만석에게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카푸의 집은 전용축구장과 수영장이 구비돼 있었으며, 영화관은 물론 고급 승용차들과 오토바이가 있는 주차장 등이 갖쳐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