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김승회의 오늘의 끝내기가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 문규현의 쾌유를 바란다."
롯데 자이언츠로선 24일 대전 한화전 끝내기 패배가 무척 쓰라렸다. 5-4로 다잡았던 경기를 9회말 1사에 김승회가 한화 4번 타자 김태균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고 패했다. 5대6 패배.
김승회의 시즌 첫 블론세이브.
또 주전 유격수 문규현이 경기 도중 번트를 대다 오른손 검지를 다쳐 골절 진단, 최소 2개월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롯데는 30승30패1무. 승률 5할. 4위를 유지했다. 대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