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특급 조커 하이에르 에르난데스가 멕시코의 16강행에 쐐기를 박았다.
에르난데스는 24일(한국시각)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벌어진 크로아티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7분 헤딩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이 먼저 공중으로 뜬 선수에 맞고 흐른 볼을 수비수 뒷쪽으로 쇄도하던 에르난데스가 머리로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