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 화장품
일본 화장품 브랜드 가네보가 자사 미백 화장품으로 '피부 백반증'에 걸린 피해자에게 보상할 것을 밝혔다.
회사 측 대변인은 이미 피해자들에게 치료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도 1년 가까이 치료를 받는 피해자에게 1차 보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네보 측 대변인은 애초 피해자가 완전히 회복하고 나서 보상할 계획이었지만 소비자가 원하면 중간 보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네보 측 대변인은 이달 말까지 규정에 해당하는 피해자에게 편지를 보내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액수를 설명하고 약속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가네보 측 대변인은 보상 금액에 대해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며 전체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피부 백반증은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가네보 화장품에 네티즌들은 "가네보 화장품, 백반증 일으키다니", "가네보 화장품, 미백 대신 하얀 얼룩", "가네보 화장품, 여자 피부에 얼룩이라니", "가네보 화장품,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가네보 화장품, 집단 소송 걸만하네", "가네보 화장품, 여자들 정말 속상하겠다", "가네보 화장품, 백반증 치료 어렵다던데", "가네보 화장품, 액수 얼마일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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