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리스 무승부, 일본 네티즌 반응은?'
일본과 그리스 무승부에 일본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20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는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일본과 그리스의 조별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전반 38분 그리스 코스타스 카추라니스(35)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일본은 11대 10의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경기까지 1무 1패를 기록한 일본은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자력 진출은 좌절됐다.
이와관련, 해외 네티즌반응 번역 사이트 가생이닷컴은 그리스와 무승부를 거둔 일본의 경기력을 비꼬는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정리해 게재했다. "두 번 다시 유명 클럽으로 일본 선수 이적할 일 없을 듯", "일본 아마추어 수준이다.", "일본은 영원히 한국에 이길 수 없다.", "일본은 역시 야구만 해야 돼", "일본은 우물 안 개구리, 한국이 위다", "역대 최강이라며?", "일본은 실전에 너무 약해. 평가전만 강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일본은 25일 새벽 5시에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