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가 벨기에를 위기에서 구했다.
펠라이니가 18일(한국시각)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알제리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25분 헤딩 동점골을 기록했다. 벨기에는 전반 25분 페굴리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에 메르턴스와 오리기, 펠라이니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동점골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펠라이니는 왼측면에서 더브라위너가 올린 크로스를 백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아냈다. 경기는 후반 26분 현재 1-1로 진행되고 있다. 벨루오리존치(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