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피홈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의 시즌 8승이 유력하다.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8회 현재 7-1로 리드 중이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18로 낮아졌다.
하지만 류현진은 4회 로사리오에게 1점 홈런을 허용, 지난 콜로라도-신시내티 전에 이어 또다시 홈런을 내줬다. 류현진은 6월 3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하며 '옥의 티'를 남기고 있다.
한편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팀 노퍽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도 이날 시라큐스 치프스 전에 선발등판,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쾌투했다.
하지만 윤석민도 이날 잭 왈터스에게 2점 홈런을 허용, 최근 9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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