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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러시아-한국전 예언 "첫 경기 진 적 없다"…이번에도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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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러시아 한국전 예언

KBS 축구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결과를 정확히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한국전을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FIFA 랭킹 4위의 브라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맞아 월드컵 경기 버금가는 화끈한 한 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성패를 좌우할 H조 대한민국-러시아전에 앞서 팀 전력을 분석하는 '따따봉 월드컵'도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따따봉 월드컵' 녹화에는 강호동, 정형돈, 이덕화, 이규혁, 서지석, 이정, 민호, 윤두준, 이기광을 비롯한 우리동네 FC 멤버들과 현재 KBS 축구 해설을 맡고 있는 이영표 해설위원, 한준희 해설위원, 조우종 아나운서, 이광용 아나운서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에 이영표는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팀 전력을 분석하던 중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어떻게 보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우리나라는 첫 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고 말하며 비장한 눈빛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영표 위원은 가장 먼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 '무적함대' 스페인 몰락을 예언했다.

그의 말대로 B조 1차전 경기에서 스페인은 네덜란드에 5대 1로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경기결과도 적중했다. 이영표 위원은 "끈적끈적한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2-1로 꺾을 것"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일본 코트디부아르 전 1-2 예언도 일치했다. 이영표 위원은 15일(한국시각) 열린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C조 첫 경기서 코트디부아르가 2-1로 승리하리라 예측했고, 결과로 증명됐다. "후반 중반 코트디부아르가 동점골을 넣으면 승리한다"는 멘트가 현실화됐다.

이영표 러시아 한국전 예언에 네티즌들은 "이영표 러시아 한국전 예언, 이번에도 적중할까?", "이영표 러시아 한국전 예언, 꼭 예언 적중하길", "이영표 러시아 한국전 예언, 이번에도 적중하면 대박일 듯", "이영표 러시아 한국전 예언, 해설도 예언도 대박"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