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양지혜)가 25일 미국산 육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소셜다이닝 이벤트를 장진우 셰프가 운영하는 '경성스테이크'에서 개최한다.
국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온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만나 식사를 즐기며 인간관계를 맺는 친목 모임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편안한 자리에 미국산 육류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미국산 육류를 활용한 '경성스테이크의 특별한 밥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첫 소셜다이닝 이벤트는 '모던 고기 밥상'을 컨셉트로 미국산 항정살 샐러드와 미국산 프라임급 채끝살 스테이크 등 다양한 미국산 육류 부위를 활용해 조선 개화기 시대의 한정식 요리를 선보인다. 경성스테이크의 메인 셰프와 함께 미국산 육류에 대한 참가자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쿠킹 토크' 시간도 갖는다.
소셜다이닝 이벤트 참여 방법은 소셜다이닝 플랫폼 '집밥'의 공식 홈페이지(www.zipbob.net)와 미국육류수출협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mericanMeatStory) 그리고 협회 카카오스토리(아메리칸 미트 스토리)에 17일부터 23일까지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미국육류수출협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스토리에 소셜다이닝에 참가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고 게시물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총 4명을 선정하고, 이 외에 총 10명의 이벤트 참여자를 추첨을 통해 선정해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미국육류수출협회의 소셜다이닝 이벤트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로 미국산 육류 요리를 함께 맛보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지사장은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미국산 육류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소셜다이닝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 다양한 주제와 여러 미국산 육류 부위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소셜다이닝 이벤트를 통해 미국산 육류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셜다이닝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함께 밥먹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