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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마쓰자카, 복통으로 1회 마치고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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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우완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선발 등판 경기에서 복통으로 조기강판했다.

16일(한국시각)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선발 등판한 마쓰자카는 1회를 마친 후 카를로스 토레스로 교체됐다. 보스턴 구단은 마쓰자카가 심한 복통으로 인한 교체였다고 발표했다. 투구수 17개에 볼넷 2개.

테리 콜린스 감독은 마쓰자카의 표정이 안 좋자 마운드로 올라가 체크를 했다. 뉴욕 메츠는 이 경기에서 3대1로 이겼다.

마스자카는 이번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3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