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13일, 자사의 혁신과 에너지를 집대성한 '나이키 강남(NIKE GANGNAM) 플래그십 스토어'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레전드들과 함께 스토어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스토어 오픈 행사에는 대한민국의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 승 보유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 밴쿠버, 소치대회 500미터 스피드 스케이팅 2연패에 빛나는 빙상여제 이상화 그리고 현 프로농구 SK 나이츠의 문경은 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종목의 스포츠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인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해 화제가 되었다.
현장에 참석한 레전드들은 나이키와 함께 했던 영광의 순간들을 기념하는 제품들을 전시하며, 나이키의 혁신적인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공간의 탄생을 기념해 주었다. 이어 나이키 코리아 피터 곽 사장, 나이키 본사 리테일의 프랭크 하 부사장과 함께 테이프 커팅 식을 진행하고 대한민국의 스포츠 라이프와 패션을 이끌어 갈 유일무이한 공간에 대한 기대와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강남대로에 위치한 '나이키 강남'은 뉴욕, 런던, 파리와 같은 전 세계 소수의 주요 도시에만 존재하는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로써 연면적 1,800m2(약 550평)의 공간에 총 3층으로 구성되어 국내 스포츠 브랜드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스포츠를 기반으로 나이키의 혁신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독특한 디자인이 마치 현대 미술관 같은 분위기를 자아 내, 강남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