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45)가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축하 공연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3일 새벽 3시 15분(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니퍼 로페즈는 클라우디우 레이테, 핏불과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위 아 원(We are one)'을 부르며 6만 관중 앞에서 축하공연 무대를 꾸몄다.
특히 제니퍼 로페즈는 가슴라인과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에메랄드 빛 바디슈트를 입고 삼바춤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삼바의 나라' 브라질에 어울리는 화끈한 무대매너였다.
앞서 제니퍼 로페즈는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호화로운 대우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축하공연을 취소했다가 번복하며 논란을 샀다. 월드컵 개막식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제기 됐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1999년 1조원이 넘는 엉덩이 보험을 가입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날 펼쳐진 개막전에서는 홈 팀 브라질이 크로아티아를 3-1로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는 2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에 네티즌들은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너무 멋져",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40대 몸매 맞아?",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아직도 건재해",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역시 세계적인 팝스타",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브라질과 어울리는 의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