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게 패한 삼성.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2연패.
13일 두산전에서 4대6으로 패했다. 삼성 킬러 니퍼트를 거의 무너뜨릴 뻔 했다. 최형우와 박석민의 랑데뷰 홈런으로 4-2로 역전을 했다.
하지만 삼성 안지만에 칸투에게 통한의 홈런을 맞았다. 가운데 몰린 134㎞ 실투성 슬라이더.
류중일 감독은 "실투가 아쉬웠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고 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