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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심경고백 "과거 속옷 화보 이제 그만" 언론 매체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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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심경고백

배우 신소율이 과거 찍은 자신이 찍은 속옷 광고 화보가 남용되는 사례에 대해 SNS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주욱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라며 작심한 듯 심경을 털어놨다.

신소율은 "상황과 글내용에 상관없는 예전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들이 정말 밉고 속상해요"리면서 "나한텐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 연관 없는 다른 것 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라고 설명했다.

신소율은 과거 몸매를 드러낸 란제리 화보를 촬영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해당 사진은 이후 신소율에 관련된 기사가 나올 때마다 대표 사진으로 빈번하게 사용됐다.

신소율의 이번 트위터 글은 최근 JTBC '유나의 거리'의 한다영 캐릭터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자신의 속옷 사진이 다시 확산되자 이를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신소율은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 하고 있어요"라면서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거 같아서 속상해요"라고 재차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더더더더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ㅠㅠ"라며 언론 매체를 향해 속옷 화보를 남용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마이더스', '뿌리깊은 나무', '응답하라 1997'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JTBC '유나의 거리'에서 한다영 역을 맡아 천방지축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신소율 심경고백에 네티즌들은 "신소율 심경고백, 진짜 속상한듯", "신소율 심경고백, 무슨 일?", "신소율 심경고백, 진짜 화나겠다", "신소율 심경고백, 답답함이 느껴진다", "신소율 심경고백, 그동안 많이 참은 듯", "심경고백, 속옷 화보 많이 나오긴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