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계절이 다가왔다. 여름은 남녀노소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다. 최근엔 이색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에 맞는 이미지메이킹을 이미지 개선까지 이끌어 내는 것이다. 다이어트연구소는 다이어트와 이미지메이킹을 연결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탤런트 출신의 다이어트연구소 구태규 소장은 "요가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6000여명과 다이어트진행에서 여성의 경쟁력 강화에 연구를 계속해 왔다"며 "2002년부터 연예인메이킹 시스템을 일반 사람들에게 다이어트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다이어트를 진행했지만 최근 여성분들의 이미지메이킹에 관심이 많아지고 감량보다는 개인의 이미지개선에 관심이 높고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이 늘어나면서 자세교정/ 워킹교정/ 언어교정/ 페이스교정/ Body교정 등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는 다이어트보다는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다이어트로 선호도가 바뀌면서 국내 최초로 이미지메이킹과 다이어트의 콜라보레이션을 선택하여 다이어트에 집중할 때 보다 이미지메이킹 다이어트로 바꾸고 나서 다이어트 효과가 더 높았다"며 " 여성들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개인의 가치를 상승하는 잠재력개발에 있고 잠재력개발을 통해 좀 더 쉽게 감량이 이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잠재력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는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개발해 이미지메이킹으로 연결하다보니 이미지개선과 Body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졌다는 얘기다.
한편 다이어트연구소는 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 '여성친화도시부분' 수상한 의정부시로 연구소를 옮기고 여성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미지메이킹/다이어트 방법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구태규 소장은 "여성의 이미지메이킹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